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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영 "추경 규모 6.2조원이 맞다"…20조원 언급했다 정정

등록 2020.03.02 18:34 / 수정 2020.03.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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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관련해 "20조원 정도"라고 답했다가 이후 "6조 2000억원"이라고 정정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추경 규모가 어느 정도냐'는 민생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을 받고 "정부의 추경안은 확정돼 있는 것 같다"면서 20조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 장관은 이후 민주당 이규희 의원과의 문답 도중 발언을 정정했다. 진 장관은 "아까 민생경제 전체 대책에 의한 금액이 생각나서 20조원이라고 답변했는데, 정확한 것은 6조2천억원이다. 정정한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협의에서 코로나 대응 추경 규모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추경 예산 6조 2000억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이 언급한 20조원은 정부가 앞서 발표한 민생 안정·경제활력 보강책의 규모로, 추경은 이와 별도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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