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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복귀' 앞뒀지만 EPL은 중단…석현준, 해외파 韓선수 첫 확진

등록 2020.03.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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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트루아 AC 트위터

[앵커]
팔 수술을 받은 토트넘의 손흥민이 다음주, 팀 훈련에 합류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복귀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또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석현준이 해외에서 활약중인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팔 골절 수술을 받고 2주 전,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 손흥민.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는 손흥민이 2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다음주 초, 팀 훈련에 복귀한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복귀가 앞당겨졌지만, 출전 여부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음달 3일까지 리그가 잠정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경우, 리그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방송중계권료 등, 최대 1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파 한국 선수로는 첫 확진 판정도 나왔습니다. 프랑스 2부리그 트루아의 석현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복수의 프랑스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의 석현준은 올초, 트루아로 이적해 5경기 2골을 터뜨렸습니다.

환상적인 샷 이글에도 대회 취소로 아쉬움을 삼켰던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대회를 중단한 PGA투어 사무국은 총상금의 절반인 750만 달러, 우리돈 약 91억원을, 출전 선수 144명에게 균등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에 출전했던 김시우와 임성재, 강성훈 등, 한국 선수 5명은 약 6300만원의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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