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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자가격리…확진자와 밀접 접촉

등록 2020.03.16 21:11 / 수정 2020.03.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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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무위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된 직원과 밀접 접촉했기 때문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원영 기자, 해수부 장관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면서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부처 장관으로는 처음입니다.

해수부는 "문 장관이 최근 세종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며 "오는 24일까지 관사에서 원격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으로부터 대면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렸습니다.

당초 문 장관은 지난 11일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최대 2주의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격리틀 통보했습니다.

이에 문 장관은 통보를 받은 직후부터 관사에 머물며 전화 등으로 원격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예정된 국무회의를 비롯해 24일까지는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해수부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2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모두 292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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