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참여 더불어시민당, '조국당' 논란…이낙연 "현재 전개 몹시 민망"

등록 2020.03.19 21:14 / 수정 2020.03.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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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도 전해드렸지만 여야 모두 비례대표 정당 문제로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먼저 여당상황을 좀 살펴 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리 저리 옮겨다니며 비례 정당 참여를 결정하기로 한데 대해 이낙연 전 총리가 "몹시 민망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합류를 결정한 더불어시민당을 주도하는 인사들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조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시민당은 지난해 조국 수호 집회를 주도했던 이른바 '개국본'이 주축입니다. 공동대표인 최배근 교수는 지난해 개국본이 주도한 조국 전 장관의 '국민 퇴임식'에서 헌사를 낭독했습니다.

최배근 / 건국대학교 교수(지난해 10월)
"(조국 전 장관) 당신은 국민의 영원한 법무부장관입니다."

다른 공동대표인 우희종 교수는 지난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광우병 후진국인 미국 쇠고기 기준이 세계 안전기준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야당에선 사실상 '조국당'이란 지적이 나왔고,

김용남 / 前 미래통합당 의원(CBS 라디오)
"'조국 수호'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만든 당인 모양이던데 그러면 '조국당'이죠."

진중권 전 교수는 열린민주당까지 겨냥해 "조국당이 두 개나 생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으로부터 버림 받은 정치개혁연합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승수 / 정치개혁연합 집행위원장(MBC 라디오)
"아주 치졸한 정치 공작극을 만든 것...그 주체가 바로 양정철 원장이라고 봅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비례정당 추진 과정에 대해 사실상 사과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민주당 비례연합정당 참여) 현재 전개가 몹시 민망하다는 생각을.."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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