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21일간 외출금지"…中 우한은 4월 8일 '봉쇄 해제'

등록 2020.03.25 08:31 / 수정 2020.03.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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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도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13억 인구 인도는 전 국민에게 21일간 외출금지령을 내렸고, 초기 대처를 잘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싱가포르도 오늘부터 모든 유흥시설을 폐쇄합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가 밀집하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도 정부가 전국에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모디 총리는 "21일간 집을 떠날 생각을 말라"고 경고하면서 불필요하게 외출하면 처벌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 인도 총리
"주의 깊게 들어주세요. 오늘(24일) 자정부터 온 나라가 완전히 폐쇄될 것입니다. "

싱가포르는 확진자가 500명을 넘자 오늘부터 4월 말까지 모든 유흥시설을 폐쇄했습니다. 10명 이상 모임도 금지했습니다.

호주는 출입국을 모두 막았는데도 확진자가 늘자 비상입니다. 결혼식은 5명만, 장례식은 10명까지만 참석하라는 지침을 내놨습니다.

앤 러스턴 / 호주 사회복지부 장관
"이것은 전례없는 상황입니다. 매우 빠르게 확산하고 예측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은 정반대 행보. 오늘부터 후베이성에 대한 봉쇄를 풀어 자유 왕래가 가능합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대도시 우한도 대중교통을 다시 운영하고 4월 8일부터 봉쇄를 해제합니다.

중국은 무증상자 4만 3000명을 확진자 숫자에서 빼고 완치 후 감염자만도 수천 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건지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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