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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도 연봉 삭감 바람…국내 스포츠는 무풍지대

등록 2020.03.25 08:33 / 수정 2020.03.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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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도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습니다. 여자프로농구와 프로배구에 이어 3번째인데요. 구단의 손실이 커지고 있는데, 선수들 연봉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 지, 박상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한국배구연맹은 이사회를 열고 시즌 조기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팀당 36경기를 치르는 일정에서 90%를 소화했지만, 더이상 시즌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조원태
"오늘 이사회에서 리그를 현재 시점에서 모두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순위로 최종 마무리를 하고…."

수억원에 달하는 구단들의 손실이 예상되지만, 선수단 연봉은 예정대로 지급됩니다. 연봉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월급 형태로 지급되고 있고, 삭감시, 선수 영입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위부터 3위까지 팀들은 외국인 선수와 감독에 대한 포스트시즌 진출 옵션 계약도 지급해야 합니다.

프로농구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정의 1/5이 줄었지만, 선수 연봉은 지급됩니다. 대신, 잔여경기에 대한 수당 지급을 제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연봉 삭감 조항이 포함된 외국 구단들은 다릅니다. 이탈리아 축구는 최대 20%, 스페인도 10%를 자진 삭감할 전망입니다.

호날두와 메시의 연봉도 줄어듭니다. 독일 명문, 뮌헨글라트바흐의 선수들이 자진 삭감 의사를 밝혔고, NBA는 사무국과 노조의 협약에 따라 다음달 15일부터 선수단 연봉의 10%를 줄일 계획입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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