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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형준 "TV조선·채널A 재승인 보류, 비판 매체 재갈 물린 것"

등록 2020.03.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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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TV조선과 채널A의 재승인을 총선 직후인 4월 20일까지 승인을 보류한 것은 비판 매체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라며 "의도가 뻔하다"고 말했다.

또 승인 요건을 충족시켰는데도 공정성 문제를 든 것은 "어이 없다"면서 "이번 정권에서 공영방송의 편파 방송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사에 최소한의 기계적 균형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방송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공정한 방송이 이뤄진다면 방통위, 언중위 등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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