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 캄피나스 공장의 조업 장면 / 삼성전자 제공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의 가동을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중단하기로 했다.
이 생산 공장에선 북미 시장에 공급하는 세탁기를 연 120만 대 생산하며 6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 노이다와 푸네 가전·스마트폰 생산공장의 가동 중단 기간을 인도 정부의 '21일 봉쇄령'에 따라 다음 달 14일까지로 연장했다.
삼성전자 또한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노이다 공장과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첸나이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기간 역시 연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브라질 생산공장 2개의 가동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 동안 남동부 사파울루주 캄피나스 공장을 멈추고 북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공장의 가동 중단 계획은 다음 달 12일까지로 연장했다. /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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