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국제

美국방부, '시신 가방' 10만개 민간에 공급 방안 검토

등록 2020.04.02 14:55 / 수정 2020.04.02 15:42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500명을 넘어서면서, 국방부가 시신 보관용 가방 10만 개를 민간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일 연방재난관리처(FEMA)가 국방부에 시신 보관용 가방 10만 개를 요청했다고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 군수국(DLA)은 비축해 둔 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가 필요물량과 관련해 하청업체와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국방부가 가방 비축분 중 5만 개를 우선 공급하고 추가로 가방을 구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시에는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냉동트럭 85대가 투입됐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