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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칫국 마시다' 논란 주한미군사령관 "악의없어…즐겨 먹기때문"

등록 2020.04.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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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트위터 캡처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 협상 중 '김칫국 마시다'라는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3일 "악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트윗은 순수한 (악의가 없는) 것으로, 그가 한국문화를 존중하고 김치를 즐겨 먹기 때문에 어떤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령관은 한국 정부나 합참, 연합사령부 회의나 대화 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어 구문과 은유를 매주 배우고 있다"며 "이는 통역관이 번역에서 놓칠 수 있는 미국의 구문을 사용하는 대신 한국문화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사한 표현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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