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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결정 2020] 민주-시민당, 공약 발표도 함께…황교안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 지급" 제안

등록 2020.04.05 19:03 / 수정 2020.04.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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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로 4.15총선이 딱 열흘 남았습니다. 봄날씨 치고는 좀 쌀쌀했지만 꽃 구경과 코로나 탓인지 선거 분위기는 예년만큼 달아오르지 않는 분위깁니다. 거대양당은 모두 중요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일주일 내에 전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복합쇼핑몰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오늘 여야의 움직임을 박재훈 기자가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국회에서 합동으로 공약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소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한 복합쇼핑몰 규제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을 후보
“이제 정치가 어려운 국민이 의지할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에겐 절망을 딛고 일어설 희망의 계단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불출마 중진들로 꾸려진 '라떼는 유세단'은 경기와 호남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이 최근 재난피해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씩의 현금을 주자고 주장했습니다.

황교안 / 미래통합당 대표
"(전 국민에게) 일인당 50만원을 즉각 지급하라.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발동해서)…."

황 대표는 이를 위해 필요한 25조원 가량의 재원은 올해 예산을 재구성해서 조달하자고 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과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내일 종로선관위 주관 첫 TV토론을 갖습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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