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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신항서 접안 중이던 컨테이너선과 크레인 충돌

등록 2020.04.06 17:05 / 수정 2020.04.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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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6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신항의 한 부두에 접안하던 15만 톤 급 컨테이너 선박이 육상에 있던 크레인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크레인 안에 있던 기사 44살 A씨가 5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해경은 이번 사고로 크레인 1대가 붕괴됐고, 근처의 일부 크레인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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