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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결정 2020] 총선 사전투표 1000만명 돌파…전남 높고 대구 낮아

등록 2020.04.11 19:05 / 수정 2020.04.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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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총선이 이제 나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대부분 마음의 결정을 하셨을텐데요, 아직 못하셨다면 오늘 뉴스7이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한 시간 전 사전투표는 종료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건데, 코로나19 영향도 있겠지만, 투표 열기도 그만큼 뜨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중앙선관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재훈 기자! (네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선관위도 천만명 넘게 사전 투표를 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닌가요?

[리포트]
네, 선관위도 높은 투표율에 놀라는 분위깁니다. 어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됐습니다.

10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마쳤는데요. 최종 사전투표율은 아직 집계 중입니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19대 대선 때 26.06%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12.2%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가장 높았고, 대구는 가장 낮았습니다.

선관위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사전투표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통상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본투표율도 높았는데, 이번 본투표는 나흘 뒤인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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