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국민 분별력 믿어"…황교안 "정부 견제 의석수 주실 것"

등록 2020.04.15 14:30 / 수정 2020.04.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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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서울 종로 지역 4·15 총선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총선 당일인 15일 일제히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종로구 교남동 제3투표소에서, 황 대표는 같은 시각 종로구 혜화동 제3투표소에서 각각 투표했다.

이 위원장은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과 발표까지 어떤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냐'는 질문에 "뭐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에 오가겠죠. 생각도 계획대로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답했다.

또 "제가 네거티브(흑색선전)를 당하긴 했지만 제가 한 것은 없다는 점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유권자의 분별력을 믿기 때문"이라며 "선거문화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오늘 투표장에 와서 많이 놀랐다. (관리 직원이) 제 투표가 공개될 수 있는 상황인데 투표하라고 요구했다"며 "좀 더 검토하겠지만 공개 투표가 이뤄진다고 하면 이것은 명백한 부정선거"라고 지적했다.

또 "국민께서 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저희에게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국민을 믿는다. 어떠한 정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바른 선택을 해오신 것을 기억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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