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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검-언 유착 의혹' 채널A 본사 등 5곳 압수수색

등록 2020.04.28 11:04 / 수정 2020.04.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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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검찰이 검찰과 언론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본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은 28일 서울 종로구 채널A 본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7일 채널A 이 모 기자와 검사로 추정한 인물을 협박죄로 고발했었다.

취재 경위를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언론사 압수수색에 나서는 건 매우 드문 사례다.

검찰은 사무실과 이 모 기자 등 회사 관계자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해 취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을 처음 보도한 MBC와 제보자, 이 기자가 편지를 보내 취재 협조를 요청한 이 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의 구치소 수용거실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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