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망 대비해 비상계획 짰다"…英총리, 코로나 치료 후일담 공개

등록 2020.05.04 15:35 / 수정 2020.05.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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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치료 경험담을 털어놨다.

총리와 인터뷰한 현지 언론 '더 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환자실에서 치료받을 당시 상태가 매우 심각했고, 영국 내각은 총리 사망에 대비해 비상계획까지 세웠다.

존슨은 세인트토머스 병원에 지난달 5일 입원해 산소공급장치를 통해 호흡하다가, 상태가 악화하자 다음날 중증치료병상(ICU)으로 옮겨졌다.

ICU에서 집중치료를 받을 때는 상태가 더 나빠져, 의료진이 기관 내 삽관 등을 논의해야 했다.

존슨 총리는 "그들이 스탈린 유고 시와 비슷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며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 선'은 "존슨은 자신이 코로나와 싸우는 동안 의사들은 그의 죽음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세인트토머스 병원 측은 치료 당시 총리의 상태 등에 대해선 일절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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