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19일) 가해 주민 49살 심 모 씨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심 씨가 사는 아파트에서 근무했던 고 최희석 씨는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씨는 자신을 돕던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
심 씨는 지난 달 21일과 27일 이중주차 문제로 다투다 최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7일 심 씨를 불러 조사했는데, 심 씨는 자신의 폭행 의혹에 대해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석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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