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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예방에 효과" 홍삼·흑마늘 등 허위광고 972건 적발

등록 2020.05.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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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과 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집중 점검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이나 치료 효과가 있다고 허위, 과대광고를 한 제품 972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해당 판매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체 적발 가운데 가장 많은 82.7%의 비중을 차지한 위반 사례는 홍삼과 프로폴리스, 비타민 등이다.

녹차의 카테킨이 바이러스를 이기는 세균방어막을 형성했다거나, 프로폴리스가 비염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식이다.

흑마늘과 과일 등 원재료가 체온상승과 살균, 면역력 증진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내용을 표시한 광고도 적발됐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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