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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문화재청, 삼국시대 한강 교두보 '인천 계양산성' 사적 지정

등록 2020.05.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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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인천 계양구에 있는 '인천 계양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6호로 지정했다.

삼국시대에 최초로 축조된 이후 통일신라 시대에 주로 사용됐지만,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사용돼 축성기술의 변천을 알 수 있는 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으로 평가된다.

산성 둘레는 1194m 정도로, 능선 중간 부분을 중심으로 축조돼 성내가 사방으로 노출된 특이한 구조다.

문화재청은 한강 하류와 서해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에 있어 지정학적인 중요성과 함께 학술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아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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