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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대그룹 중 5곳만 상반기 신입공채…코로나 채용 한파 현실화

등록 2020.05.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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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의 신입사원 공채가 5곳에 그칠 전망이다.

재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가운데 공채를 진행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곳은 삼성과 SK, 롯데, 포스코, CJ 등 5곳으로 나타났다.

다른 기업들은 아직 상반기 모집 일정을 잡지 못하고 하반기 채용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습이다.

대기업들의 수시채용 전환도 잇따르면서 매년 두차례 정기 공채를 해오던 KT는 올해부터 공채 폐지를 선언했고, 현대·기아차도 지난해부터 대졸 공채 대신 수시채용을 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계열사별 공채를 진행했던 LG그룹은 아직까지 상반기 채용 일정과 방식 등이 미지수다. 특히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에서는 상반기 채용계획 없음을 밝혔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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