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입국자에 단체 여행객 확진…악재 겹친 제주 관광

등록 2020.05.31 19:21 / 수정 2020.05.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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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온 경기도의 교회 목사와 신도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다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자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안양과 군포 지역 교회 12곳의 목사와 신도 25명이 제주 단체 여행에 나선 것은 지난 25일.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여행을 다녀온 뒤 군포시 교회 목사 부부 등 4명과 안양시 교회 목사 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행객들이 다닌 교회 12곳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고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의 초등학생 손녀는 지난 28일 등교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양시 보건소 관계자
"목사님 부부들만 갔다 오셨는데 그 부인이 증상이 있어서 거기 며느리하고 손녀들 손자하고 감염 된…."

제주도는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단체 여행객들이 머문 호텔의 접촉자와 항공편 탑승객 등 도민 34명을 격리 조치하고 세부 동선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정인보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장
"서귀포시 산남 지역 위주 관광이 위주였는데 물론 우도도 일부 있었고…. 역학조사관이 나가있기 때문에 들어오는대로 정확히 해서 동선을 반드시 공개 하겠습니다."

지난 29일 인천과 김포를 거쳐 입국한 제주 30대 여성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는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단체 관광객과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겹치면서 제주 관광에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TV조선 구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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