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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시위 사태로 한인 상점 피해 79건...외교부 화상 대책 회의

등록 2020.06.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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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오늘(2일) 오전 8시 이태호 2차관 주재로 미국 내 8개 지역 총영사와 화상 회의를 열어 재외국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보호 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미국대사관은 워싱턴 D.C.에 내려진 야간 통행금지령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태호 차관은 비상연락망 유지와 한인 밀집지역 법집행기관과의 치안협력 강화 등 관련 대책 마련과 함께 재외국민 피해 예방과 구제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들은 지역별 동향과 피해 예방조치 시행 현황 등을 보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일 오전 기준 미국 시위와 관련해 총 79건의 한인 상점 피해가 접수됐다.

도시별로는 필라델피아 50건, 미니애폴리스 10건, 랄리 5건, 애틀란타 4건 등이다.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 박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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