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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베이징 확진자 31명 추가 발생…대응수준 2급 상향

등록 2020.06.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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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로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31명, 허베이성1 명, 저장성 1명, 해외유입 11명 등 전국에서 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이징의 경우 지난 11일 신파디 도매시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엿새 만에 누적 확진자가 137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6일 베이징시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선언하며 대응수준을 3단계로 완화했지만, 열흘 만에 다시 2급으로 상향조치 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을 떠나려는 사람은 출발일 기준 7일 이내 핵산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위험 지역 주택단지 등은 봉쇄식 관리에 들어갔고, 모든 학년의 등교가 중단됐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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