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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값 명품 사자" 장맛비 뚫고 인산인해…명품 5억 이상 팔려

등록 2020.06.25 16:31 / 수정 2020.06.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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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명품 재고 면세품이 오늘 오프라인에 처음 풀리면서 오전부터 수백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롯데프리미엄아웃렛 기흥점과 파주점 등 총 3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롯데는 3곳 판매점의 개장시간인 오전 10시30분~11시 전부터 총 1200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번호표를 배부하고 1회에 20명씩 들어갈 수 있도록 입장 제한 조치를 했다.

장맛비를 뚫고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몰려 3곳 판매지점에서 준비된 번호표 2010개는 모두 동이 났다.

롯데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5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오픈 5시간 만에 목표 매출 100%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6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대전점, 아웃렛 김해점, 광주 수완점에서 재고면세품을 판매한다. 신라면세점도 자사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정상가격 대비 30~40% 할인된 재고 명품 판매를 시작했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제품 업로드에 시간이 걸려 오후 2시 판매로 시간이 지연됐다.

신라면세점 홈페이지는 오픈 직후 20분 간 트래픽 과부하로 부분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다. /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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