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펜스 "코로나19 재유행? 거리두기 안 지킨 젊은이 때문"

등록 2020.06.29 10:35 / 수정 2020.06.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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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것은 젊은이들이 방역 조치를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CBS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 "몇 달 전보다 훨씬 많은 국민을 검사하고 있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늘어난 검사의 결합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우리 경제가 단계적으로 재가동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과정에서, 젊은 미국인들이 연방 차원의 지침을 무시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의 방역 실패는 인정하지 않은 채 젊은이들이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탓한 것이다.

펜스 부통령은 "젊은이들이 필요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고 모였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하지 않다면 언제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은 경제 정상화에 들어간 텍사스·애리조나·플로리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젊은층의 방역조치 미준수가 재확산의 원인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펜스 부통령은 "기저질환이 없다면 젊은층의 리스크는 심각하지 않다"며 "이러한 젊은층에 취약한 이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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