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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에 그 아들"…야구인 2세 전성시대

등록 2020.06.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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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요즘 프로야구판의 대셉니다. 이정후를 비롯해, 이성곤, 강진성 등 야구인 2세의 맹활약이 그라운드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0의 팽팽한 균형을 깬 이성곤의 프로 데뷔 첫 홈런.

짜릿한 손맛은 이틀 연속 홈런포로 이어졌습니다.

외모도, 포지션도 쏙 빼닮았지만 프로 데뷔 7년 동안 그저 '이순철의 아들'에 불과했던 이성곤이 마침내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규정 타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4할이 넘는 뜨거운 타격감으로 어제 경기에선 데뷔 첫 4번 타자까지 꿰찼습니다.

이성곤 / 삼성 타자
"제가 너무 야구를 좋아하다보니까 포기할수 없어서 끝까지 열심히 했던게..."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시즌입니다. 타격 2,3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NC 강진성과 키움 이정후가 대표적입니다. 

프로 입문과 동시에 유전자의 위력을 보여준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는 올해 장타력까지 겸비하며 더 성장했고, 강광회 심판의 아들 강진성도 누구도 예상치 못한 맹활약으로 그라운드에 '깡'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유승안 전 경찰청 감독의 두 아들 KT 유원상, KIA 유민상도 팀내 주전으로 형제 맞대결을 펼치며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시속 157km를 던져 올해 드래프트 때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실시되는 '고교 최대어' 덕수고 장재영은 장정석 전 키움 감독의 아들입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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