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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렘데시비르 美 공급 우선…국내는 8월 이후 협상 가능할 듯"

등록 2020.06.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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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 서울대병원 제공

정부는 코로나 치료제 선두주자로 꼽히는 렘데시비르 가격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국내 공급을 위한 협상은 8월 이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 반장은 30일 “렘데시비르가 긴급승인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면 약가 협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만든 렘데시비르는 미국 내 공급이 우선이어서 국내 공급 협상은 8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시간 29일 제약사 측은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한 미 코로나 환자 1명 치료에 사용되는 렘데시비르 가격이 375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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