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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당국 "국민 혈액 3055건 조사중…다음주 항체조사 결과발표"

등록 2020.06.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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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관련 분석 결과를 다음주 중 발표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항체가 조사의 일부인 3055건에 대한 검사 결과를 다음주에는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오늘(30일) 밝혔다.

검사에 사용된 혈청은 지난 4월 21일~6월 19일 수집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 1차분 1555건과 지난달 25~28일 수집 서울 서남권 내원한 환자 1500건이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개월 단위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혈청 검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7~8월 중에는 과거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던 대구·경북 지역의 일반 인구 1000건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4월부터 지역별로 잔여 혈청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 정도에는 중화항체 존재 여부까지 검사가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음 주가 끝나기 전에 결과를 알려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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