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대중가요계에서 그룹과 솔로 앨범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다 1998년과 2000년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서태지 이후 20년만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이 지난 5월 2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가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외에서 총 101만8천746장이 판매됐다고 오늘(1일) 밝혔다.
솔로 가수 앨범의 100만장 돌파 기록은 2001년 발표된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이다.
'딜라이트'는 국내 대중음악 공인 차트인 가온차트가 2011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세계 6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 오르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앨범 판매액 3백만 위안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 임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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