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자격 '팀닥터' 폭행·성추행 혐의 고발…행방 오리무중

등록 2020.07.08 21:19 / 수정 2020.07.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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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 선수를 폭행한 핵심 가해자로 지목된 운동 처방사 안 모 씨는 여전히 잠적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주시체육회와 철인3종협회가 성추행과 폭행 등 2가지 혐의로 안 씨를 고발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이 고발장을 들고 검찰 청사로 향합니다.

팀닥터로 불리던 운동처방사 안모씨를 고발하기 위해섭니다.

고발장에는 현직 경주시청 소속 선수들의 피해사실이 담겼습니다.

안씨는 전지훈련지에서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모 씨 
"거짓말해서 걸렸지? 이빨 깨물어 이리와."

경주시체육회가 제출한 고발장에는 팀닥터로 알려졌던 안 씨가 소속 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경주시청 소속 선수는 "안씨가 자신을 무릎에 앉히고 볼에 뽀뽀를 하며 껴안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도 안 씨의 성추행 폭로가 나왔습니다.

전 경주시청 소속 선수
"(안씨가)치료를 이유로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경주시체육회는 안씨가 일했던 병원도 방문했지만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준기 / 경주시체육회장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계속 연락은 하고 있는데, 국내에 있는 건, 있는 걸로 파악은 되고 있습니다."

대한철인3종협회도 오늘 안씨를 검찰에 고발했고, 문체부 최윤희 2차관은 진상조사를 위해 경주시체육회를 찾았습니다.

TV조선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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