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오늘 사이에 박원순 시장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건 없습니다. 다만 어제 박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고소인은 박 시장의 비서 A씨였는데, 박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진술뿐만 아니라 성추행과 관련된 증거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아직 고소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자신의 피소 사실을 알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성추행 고소와 실종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아직은 알수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실종자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원칙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TV조선 서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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