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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故 박원순 고소인에 막말 박지희 아나운서…TBS "당사 소속 아냐"

등록 2020.07.16 16:14 / 수정 2020.07.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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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가 자사 출연 방송인 박지희의 발언과 관련해 소속 아나운서가 아니라고 밝혔다.

TBS 측은 16일 "박지희 씨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박지희 씨가 마치 TBS 소속 아나운서인 것처럼, 혹은 해당 발언이 'TBS TV 더룸'에서 나온 발언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기술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확산시키고 있다"라며 사실 관계 정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업로드된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에서 피해자를 향해 "4년 동안 그러면 대체 무엇을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해당 발언을 두고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쏟아졌고, TBS 자유게시판은 박 아나운서의 하차를 두고 시청자들이 뜨겁게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TBS 관계자는 "일단 외부 출연자가 우리 방송이 아닌 다른 방송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기 때문에 하차 논의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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