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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수돗물 논란에…환경부, 전국 정수장·배수지 위생 긴급점검

등록 2020.07.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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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최근 발생한 인천 지역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전국 정수장 및 배수지, 저수조 등의 위생상태를 긴급 점검하도록 물 관련 기관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시·도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환경국장, 유역(지방)환경청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요청했다.

환경부는 긴급점검 과정에서 유충이 발생한다면 즉기 관할 환경청이 한국수자원공사 유역수도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인천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은 정수장 수돗물을 정화하기 위해 설치한 입상촬성탄지에서 번식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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