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文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남성 구속영장 기각

등록 2020.07.20 08:22 / 수정 2020.07.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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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6일 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 남성이 신발을 던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이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목과 오른쪽 팔에 깁스를 낀 채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법원에서 나옵니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혐의로 체포된 50대 정 모씨입니다.

어젯밤 11시쯤 법원은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시간가량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서는 정 씨와 변호인단을 향해 취재진과 보수성향 시민들이 몰리면서 잠시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승수 / 변호사
"저분이 범죄의 고의를 갖고 들어간게 아니기 때문에 국회를 방청의 목적을 갖고 들어갔기 때문에"

정씨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는 정씨가 직접 작성한 최후발언문을 취재진 앞에서 대독했습니다.

김태훈 / 변호사
"만일 신발투척 퍼포먼스 당사자가 구속된다면 그 재판부는 정권의 하수인으로 헌법적 가치를 버린 종북좌파의 충견일 것입니다."

정씨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공화당 후보로 나온 한 후보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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