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외교부 "중국대사관에 폭탄·살해 협박 있었다"…美 비난

등록 2020.07.23 10:54 / 수정 2020.07.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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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트위터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주미 중국 대사관에 폭탄ㆍ살해 협박이 있었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화 대변인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정부가 휴스턴의 중국 총영사관을 3일 내에 폐쇄하라 요구했다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미국 정부가 부채질 한 증오와 중상의 결과로 중국 대사관이 폭탄과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화 대변인은 협박 시점이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는 현지시간 20일 중국 대사관에 폭탄 위협 전화가 걸려왔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 대사관이 3월 21일 살해 위협이 적힌 우편을 받은 적이 있고 중국 공산당이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공격이 담긴 편지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화 대변인은 "미국이 전례 없이 중국에 정치적 압박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미국은 잘못된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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