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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트리플크라운"…돌아온 김연경의 당찬 '선전포고'

등록 2020.07.29 21:44 / 수정 2020.07.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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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년 만에 국내 배구 코트로 복귀한 월드스타 김연경이 리그 통합우승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최고의 시즌을 예고했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훈련 중인 김연경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전매특허인 강력한 대각 스파이크.

하지만 어느새 가벼운 장난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어갑니다.

11년 만에 흥국생명 '복학생'이 된 배구 여제 김연경은 사흘 전부터 동료들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다음달에 코보컵 대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김연경
"(몸상태는) 50% 정도, 반 정도 올라왔다고 생각하고요."

실력으로나 경험으로나 어느덧 대선배지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의 스타일은 말이 많은, 이른바 '투머치토커'.

김미연 / 주장
"입이 쉬지 않아요.(뭐라 그랬냐?) (주장 말은) 네, 제일 잘 듣는 것 같아요."

김연경
"제가 없으면 허전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말을 많이 해서..."

국가대표 후배 이재영, 이다영도 꿈을 이뤘습니다.

이재영
"연경 언니랑 같은 팀 되는 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룬 것 같아서 좋고…"

이다영
"코트 위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저도 본받고 있어요."

올스타급 진용을 갖춘 흥국생명. 김연경의 시즌 목표는 명료합니다.

김연경
"팀적으로 통합우승 했으면 좋겠고요. 트리플크라운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고요. 세 번째로는 감독님 말을 잘 듣기로..."

김연경에 이재영, 이다영까지, 흥국생명 삼각편대가 선보일 화력에 벌써부터 배구 코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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