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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네" 코리안 메이저리거…류현진 부진·김광현은 '강제 휴식'

등록 2020.07.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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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시즌 초반이 녹록치 않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2경기 연속 강판당했고, 김광현은 첫 세이브를 챙긴 뒤 마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4.1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지난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올시즌 직구 구속이 90마일(약 시속 144km)에 못 미친 데다, '주무기' 체인지업도 신통치 않다.

오늘 피안타 9개 중 5개가 체인지업이 공략당하며 나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8.00으로 치솟으며 불안한 출발을 이어갔다.

다음달 2일부터 맞대결이 예고됐던 필라델피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3연전이 연기됐다. 류현진의 등판 일정도 알 수 없다.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광현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2실점하고도 데뷔전 세이브를 올렸지만, 이후 5일 동안 단 한 차례도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있던 마이콜라스가 어깨 수술로 시즌 결장이 확정됐지만, 김광현은 팀 사정상 선발 대신 계속 마무리 역할을 맡기로 했다.

다만, 팀이 3연패에 빠져 개점 휴업 상태다. 탬파베이 최지만은 숨을 돌렸다.

어깨 부상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지만, 오늘 애틀랜타전에서 7회 대타로 출전해 타점을 올렸다.

상대 투수 루크 잭슨에게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팀은 1-2로 패했고, 최지만의 타점이 유일했다. / 장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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