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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도밍고, 완치 후 다음달 첫 공식 일정

등록 2020.07.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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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79)가 코로나19 완치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도밍고는 다음 달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오스트리아 음악상'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초청받았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언론인 심사위원단은 도밍고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영향력 있는 성악가 중 하나"라며 "수십년간 (성악의) 국제적 기준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한 도밍고는 멕시코에서 치료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카세르타와 베로나 등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도밍고는 지난 수십 년간 동료 가수 등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일부 공연장은 그의 남은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도밍고를 지지하는 유럽 지역 공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 기미를 보이자 다시 그의 공연 일정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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