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매각시한 넘긴 靑 다주택 참모 8명…전문가 "적정 가격이면 팔렸을 것"

등록 2020.07.31 21:10 / 수정 2020.07.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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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가 집을 여러채 가진 고위직 참모들에게 대해서는 한 채만 남기고 다 처분하라고 권고했는데 지금까지 이 권고를 따른 참모가 5명 밖에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이 청와대가 자체적으로 설정한 시한이었는데,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에 8명이 여전히 다주택자였습니다.

애당초 무리한 보여주기식 권고였는지, 아니면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건지 신은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영민 비서실장이 오늘을 매도시한으로 제시했지만, 수석비서관 4명을 포함해 비서관급 이상 참모 8명이 여전히 다주택자입니다.

이달 중 주택 처분이 확인된 경우는 노 실장을 포함해 5명 정돕니다.

청와대는 이들 8명에게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매매계약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며, 곧 다주택자 제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거래가 되지 않아 처분이 늦어지는 것이지, 가격을 높게 내놓은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노영민 실장은 청주와 반포 집 2채를 급매한 걸 감안하면 매각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수도권 위주로는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고 비교적 거래도 활발하게…. 적정 가격이라면 (거래) 성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각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 8명이 여전히 다주택자입니다.

경실련은 '보여주기식 권고' 인게 확인됐다며 “대통령은 지체없이 다주택 참모를 쫓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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