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갤러리서 운동·쇼핑하다 작품감상…미술공간의 무한변신

등록 2020.07.31 21:46 / 수정 2020.07.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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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술관이 무한변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한적하고 조용한 공간을 탈피해 체육관에도 미술품이 자리하는 건데요.

갤러리에서 운동을 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이루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지런히 비치돼 있는 운동 기구. 회원제로 운영되는 피트니스 공간인데, 곳곳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운동하다가도, 마사지를 받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하게 됩니다.

헬스장 뿐 아니라 건물 내에 카페, 식당, 요가실 등을 통해 작품 전시를 한 이 곳,,, 미술관입니다.

권주리 / 담당자
"갤러리에 방문을 하셔서 하루종일 식사도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작품도 관람 하시고...일상 속에서 미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한적한 곳 대신 상업 시설이 즐비한 곳에 들어선 갤러리도 있습니다.

장 보러 오다가, 데이트하다가 우연히 들리게 되는데,,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보니 30-40대 컬렉터들의 그림 구매가 늘었습니다.

서점 안으로 들어온 미술관도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운영해온 만큼 내로라하는 중견 작가들의 전시가 주를 이룹니다.

이소민 / 서울 방이동
"서점에서 책만 사는 게 아니라 이런거 전시해놓으니까 오래 더 서점에 머무를 수 있고..."

고급 문화로만 머물던 미술관이 힘을 빼고,, 대중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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