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치, 미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

등록 2020.08.01 11:2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신용등급 자체는 'AAA'로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이미 진행 중인 공공 재정의 악화와 신뢰할 만한 재정 강화 계획의 부재"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미국의 높은 재정 적자와 부채가 증가하는 추세였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정부가 팬데믹 이후 재정을 충분히 강화하지 못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피치는 미국의 정부 부채가 2021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13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미국 경제가 5.6% 축소되고, 내년에는 대규모 재정 정책을 시행한다는 전제 하에 4%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 박소영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