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회는 불평등, 과정은 불공정"…인국공 사태 규탄 집회

등록 2020.08.01 19:16 / 수정 2020.08.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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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을지로에서도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엔 인천공항공사 직원들과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인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직고용 과정은 평등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호소하는 건데요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형석 기자, 집회가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면 빗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집회 참가자들이 청계천 인근 도로를 메웠습니다.

집회는 방금 전부터 시작됐고, 지금은 참가자들의 발언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엔 인천국제공항 직원을 비롯해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주최 측 추산 15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 집회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반대하는 행사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공사 측의 졸속 추진으로 인해 기회의 평등과 과정의 공정이 훼손됐다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청년 참가자들은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청년들의 기회가 박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던 청년들의 기회가 박탈당하고 노력도 부정당했다는 겁니다.

행사 마지막엔 불공정을 상징하는 '부러진 연필'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TV조선 권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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