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지방 30도 안팎 찜통더위…폭염특보에 '땀 뻘뻘'

등록 2020.08.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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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면에 남부 지역은 무더위에 시달렸습니다. 30도 넘는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 그야말로 찜통 더위였는데, 부산 등엔 폭염 경보가 발령됐으니 이 또한 건강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이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이 피서객들로 붐빕니다. 아버지는 모래찜질을 하는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시언아, 시원해? 아니."

해운대에서 측정한 낮 기온은 31도. 백사장 표면온도는 47도가 훌쩍 넘습니다.

이종민 / 경기 일산시
"굉장히 땀이 많이 나고 사람들이 옷도 벗고 있는 거 보니까 굉장히 덥습니다. 물에 들어가고 싶네요 너무 더워서."

장마가 끝난 영남과 호남 등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는 오늘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부산과 경남, 경북 내륙지역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대구가 34.1도로 가장 높았고 경북 포항이 33.3도를 기록했습니다.

30도 안팎의 무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2~3도 더 높았습니다.

피서에 나섰지만 마스크까지 쓰고 무더위를 견디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김경수 / 인천 미추홀구
"마스크는 벗고 싶죠 사실. 덥고 호흡도 안되는데, 마음 같아선 벗고 여름을 즐기고 싶습니다."

제주도에도 폭염특보와 함께 닷새째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남부지방은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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