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 일부 허용된다

등록 2020.08.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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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의 수출이 6일부터 일부 허용된다.

국내 보건용 마스크 수급이 안정을 찾은 데 따른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새로 제정해 6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산업체별로 직전 2개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생산량의 15% 내에서 수출이 일부 허용된다.

국내 수급이 부족한 수술용 마스크 MB의 생산, 수급 안정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으면 초과 수출도 가능하다.

다만, 유통업체를 통한 무분별한 수출을 막기 위해 수출 주체를 생산업자와 계약한 수출대행자로 한정했다.

산업부는 국내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와 마스크 수급, 가격, 재고상황 등을 고려해 식약처와 협의를 통해 수출량을 조정할 예정이다.

새로 제정된 고시에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정의에 멜트블로운(MB)은 물론 스펀본드(SB)를 결합한 복합 부직포(SMS) 필터도 추가해 수급 관리를 받도록 했다.

복합 부직포(SMS)는 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필터로 사용된다.

고시는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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