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부 검찰인사위 개최…추미애 인사태풍 촉각

등록 2020.08.06 21:39 / 수정 2020.08.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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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고위급 인사가 내일 단행됩니다. 인사 협의 과정에서 윤석열 패싱 논란이 있었던 지난 1월 인사와는 달리 이번에는 법무부와 대검이 실무 수준의 의견 교환은 했다고 합니다만 이번 역시 윤석열 총장을 고립시키는 인사태풍이 불지 서초동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 합니다.

변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발표할 인사 대상은 검사장급 이상 11자리입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오늘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창재 / 검찰인사위원회 위원장
"인사위원회에서는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잘 권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은 윤석열 총장과 각을 세우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인사입니다. 서울 고검장 승진설도 있지만, 유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그리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등 굵직한 사건이 중앙지검에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윤 총장 측근들이 대거 좌천된 지난 1월 인사가 반복될 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법무부는 인사와 관련해 어제 대검 실무 과장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패싱 논란이 일었던 지난 1월 인사를 의식한 건데, 다만 보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인사위 개최 하루 전에 윤 총장도 아닌 실무진을 통한 의견 교환이라는 점에서 윤 총장 패싱이 재연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TV조선 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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