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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주혜 "추미애 지휘권 발동에도 검언유착 나온 것 없어…권언유착 수사해야"

등록 2020.08.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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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 / 연합뉴스

전주혜 미래통합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발동에도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뚜렷하게 나온 게 없다며, 오히려 '권언유착' 사건도 수사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언유착 사건에서는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 여부 관여 여부는 추 장관이 지휘권 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하게 나온 것이 없다"며 "권언유착에 대해서 오히려 공정한 잣대를 들이대서 이 부분도 수사해야 된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언유착 사건이 신뢰도가 있고 잘 수사가 진행됐다고 하면 권언유착 사건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이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한 '독재·가짜 민주주의' 연설에 대해선 "말의 방점은 오히려 일단 제정된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집행돼야 된다는 말"이라고 했다.

여당 일각에서 나오는 비판에 대해선 "정치권에서 정치적 잣대로 너무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적했다. / 차정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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