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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시, 넘어지면서도 골…최지만은 2루타 2방 '펑펑'

등록 2020.08.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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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

[앵커]
리오넬 메시가 넘어지면서도 골을 넣는, 명장면을 만들면서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이끌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지만은 리그 최고 몸값 투수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널티박스 밖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수비수를 향해 돌진합니다.

중간에 걸려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더니 슈팅, 쓰러지면서 날린 슈팅은 수비수 사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동료마저 가만히 지켜보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골이었습니다.

페널티킥까지 얻어낸 메시의 활약 덕에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꺾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한 레반도프스키, 날카로운 크로스로 도움까지 기록하더니, 헤더 쐐기골까지 꽂아넣습니다.

모든 골에 관여한 레반도프스키의 맹활약에 힘입어 뮌헨이 첼시를 대파하고 8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뉴욕 양키스의 괴물 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 담장을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로 타격감을 조율합니다.

다음 타석엔 1루 선상을 꿰뚫는 1타점 2루타로 추격점을 뽑아냅니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양키스를 상대로 펄펄 날았습니다.

리디아 고의 파3, 2번홀 티샷, 볼이 컵 바로 옆에 멈춰섭니다.

홀인원성 버디를 추가한 리디아 고는 오늘만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2위 대니엘 강에 4타차로 앞선 리디아 고는 2년 만의 투어 우승을 노립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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