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원가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들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늘(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학원가 및 놀이공원,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3만5천4백여 곳이다.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의 위생 취급 기준과 냉동·냉장제품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정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