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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드웨인 존슨, 男배우 세계수입 1위…연간 957억 벌어

등록 2020.08.12 16:50 / 수정 2020.08.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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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만지', '분노의 질주' 등에 출연한 드웨인 존슨이 최근 1년 간(2019.6∼2020.6) 전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남성 배우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간) 존슨이 최근 1년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드 노티스' 출연료 2350만 달러 등 총 8075만 달러(약 957억 원)를 벌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2위는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로, 7150만 달러를 벌었다.

레이놀즈는 '레드 노티스', '식스 언더그라운드'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에 출연한 대가로만 4000만 달러를 받았다.

3위는 마크 월버그(5800만 달러)로 넷플릭스에서 시청자들이 3번째로 가장 많이 본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의 주연을 맡았다.

4위는 벤 에플렉(5500만 달러), 5위는 빈 디젤(5400만 달러)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 역시 넷플릭스 영화에 출연하거나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포브스는 이번 수입 순위에 넷플릭스의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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