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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 내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금융그룹 회장단과 '뉴딜펀드' 논의

등록 2020.09.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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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내일(3일)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뉴딜펀드 자금 공급 계획 등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내일 회의에 정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의 만남은 지난달 29일 이 대표 선출 이후 처음이다.

금융권에서는 신한·KB·하나·우리·한국투자·메리츠·BNK(부산은행)·JB(전북은행)·DGB(대구은행) 회장 등이 참석하고,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등 정책금융기관장도 자리해 머리를 맞댄다.

홍 부총리가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 방안을 보고한 뒤 정책금융 기관과 민간 금융권의 자금 공급 계획 등을 놓고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 간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또 뉴딜펀드가 국민참여형인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안도 함께 논의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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